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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양지원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 출격…6월 1일 개최

트로트 가수 양지원이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에 출격한다.양지원은 오는 6월 1일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되는 ‘음악으로 이어지는 한‧일 문화 프로젝트’, ‘트로트 & 엔카 슈퍼콘서트’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초호화 출연진으로 구성된 ‘트로트 & 엔카 슈퍼 콘서트’는 ‘트롯 프린스’ 양지원을 비롯해 ‘마성의 동굴 보이스’ 류지광, ‘트롯 디바’ 김소유가 한국 트롯계를 대표해 참가한다. 일본에서는 일본 레코드 대상 신인상 출신 타나카 아이미(田中あいみ) 와 일본 엔카의 전설 호소카와 다카시(細川たかし)의 수제자 류세이(彩青)등이 출연한다.‘트로트 & 엔카 슈퍼 콘서트’ 프로젝트는 한‧일 양국에서 교차로 진행하는 대중문화 합동 콘서트다. 2023년 10월 일본 요코하마에서 성대하게 개최된 바 있다. 한국과 일본 양국의 상호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뿐만 아니라, 관광 문화 상품을 발굴 및 개발해 양국의 관광 산업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했다.한편 ‘트롯프린스’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양지원은 현재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라디오 DJ, 음악방송 및 예능 MC를 맡는 등 다방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01 09:50
연예일반

[포토] 프롤리 '마성의 보이스'

가수 프롤리가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홍진영 데뷔 15주년 기념 미니앨범 'Color Mood' 쇼케이스에 참석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타이틀곡 '걸 인 더 미러'는 '사랑의 배터리', '엄지척', '잘가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트로트 가수로 활약해 온 홍진영이 파워팝(Power Pop) 장르에 새로이 도전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오늘(2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2.12.02 2022.12.02 15:32
드라마

‘치얼업’ 안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본 사람 없는 케미-연출-OST 맛집 드라마

SBS 월화드라마 ‘치얼업’이 시청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유발하고 있다. ‘치얼업’은 대학 응원단 ‘테이아’에 모인 스무 살 청춘들의 열정과 싱그러운 에너지, 설레는 캠퍼스 삼각 로맨스가 주목 받으며 ‘우리가 원했던 청춘물’이라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4회에 담긴 연대와 호대의 합동 응원전은 실제 같은 리얼리티로 보는 이의 심장을 벅차 오르게 만드는 몰입감을 이끌었다. 무엇보다 ‘치얼업’ 속 삼각 케미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꾸밈없는 신입 단원 도해이(한지현 분)를 중심으로 츤데레지만 든든한 단장 박정우(배인혁 분), 후진 없는 파워 직진남이자 동기 진선호(김현진 분)가 펼치는 삼각 로맨스에 시청자들이 호감을 보내고 있다. 해이-정우파, 해이-선호파로 나뉘ㅓ 청춘을 추억하고 잊혀진 낭만을 꺼내게 만들며 몽글몽글한 썸으로 심박수를 높이는 로맨스를 응원하고 있다. 앞으로 본격적으로 펼쳐질 세 사람의 로맨스에 관심이 모아지는 한편 이들이 보여줄 케미에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마성의 연출도 설렘을 배가한다. 회 도해이가 잠든 박정우의 얼굴 위로 쏟아지는 햇빛을 책으로 가려주는 장면, 도해이가 술에 취해 잠든 박정우의 볼을 콕 찌르고 도망치는 장면, 4회 박정우가 도해이의 뒤에서 응원단복 끈을 묶어주고 이에 긴장한 도해이가 치맛단을 움켜잡는 장면, 도해이가 무대 위에서 한 사람만 보라던 박정우의 조언을 떠올리며 그의 입모양을 바라보는 장면은 심쿵의 끝판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특히 도해이의 눈빛에는 첫사랑의 떨림이 고스란히 담겨 보는 이의 감정 이입을 부르고 있다. 무엇보다 소품을 활용한 연출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3회 단장 박정우에게 끌리는 도해이의 첫사랑 감정을 ‘그는 누구인가?’, ‘남녀 궁합 보는 법’,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라는 책 제목에 빗대어 기막힌 연출을 보였다. 또 진선호가 도해이에게 고백을 거절당하며 쓰리아웃 당하던 순간을 신호등 빨간불로 연출하는 등 아기자기하면서 트렌디한 연출에 “한 컷 한 컷 혼을 갈아 넣었다”는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적재적소에 배치된 OST가 로맨스 감성을 터트리고 있다. ‘치얼업’ OST는 페퍼톤스가 부른 ‘샤인’과 샘 김의 ‘고백’, 17일 공개되는 미주의 ‘링잉’이 청춘의 기억을 되살리고 있다. 경쾌하고 에너제틱한 밴드사운드 위에 더해진 청량한 보이스와 도해이, 박정우, 진선호의 상황과 삼각 로맨스를 녹여낸 가사가 매력적이다. 특히 2회 합동 응원전 선발을 뽑은 체력 테스트 장면에 페퍼톤스의 ‘샤인’이 삽입돼 눈길을 끌었다. 재평 음악감독이 ‘치얼업’ 대본을 읽고 제일 처음 만든 곡인 만큼 페퍼톤스 특유의 아이코닉하고 청량한 기타 팝사운드와 대학 응원단에서 좌충우돌하지만 빛나는 청춘의 열정, 그 안에서 폭발하는 설렘과 어우러져 시청자들의 벅차 오르는 감정을 극대화시켰다. ‘치얼업’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0.16 17:21
드라마

서현, '징크스의 연인' OST 두 번째 주자로 출격

배우 서현이 KBS2 수목드라마 '징크스의 연인' OST 두 번째 주자로 출격한다. 지난 15일 첫 방송된 '징크스의 연인'은 박진감 넘치는 전개와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향연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행운의 여신 슬비(서현)와 불운의 사나이 수광(나인우)의 운명적인 첫 만남과 아슬아슬한 재회가 안방극장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시 만난 두 사람이 서동시장에서 어떤 이야기를 그려갈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행운의 여신으로 마성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서현이 직접 참여한 '징크스의 연인' 두 번째 OST인 'Milky Way'가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서현의 부른 'Milky Way'는 빨간양말(임동균, 어한중)과 INAN의 합작품. 거짓말처럼 찾아온 두근거림과 사랑이 시작되면서 느끼게 되는 수많은 달콤한 감정들을 담은 곡이다. 특히 이번 OST는 서현이 선보이는 첫 드라마 솔로 음원이다. 가수로서의 모습을 기다렸던 팬들에게 선물과 같은 곡이 됐다. 또 서현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통통 튀는 트로피컬 사운드가 어우러지며 극의 청량한 분위기를 한층 배가시키고 있다. 황소영 기자 2022.06.23 09:25
연예

방탄소년단 지민·하성운이 부른 '위드 유' 오늘(24일) 공개

방탄소년단 지민과 하성운이 호흡을 맞춘 O.S.T가 베일을 벗는다. 24일 tvN 토일극 '우리들의 블루스' O.S.T 제작사 냠냠엔터테인먼트 측은 '방탄소년단 지민과 하성운이 가창한 '우리들의 블루스' O.S.T 파트4 '위드 유(With you)'가 오늘 오후 11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고 밝혔다. '위드 유'는 사랑하는 사람들의 곁에 있고 싶다는 내용을 담은 곡으로 어쿠스틱 기타와 피아노의 조화로움이 따뜻함을 불어넣었다. 특히 지민의 감미로운 음색과 하성운의 매력적인 마성의 보이스가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뤘고 화음이 돋보이는 곡을 완성했다. 절친으로도 유명한 지민과 하성운은 '우리들의 블루스' O.S.T를 통해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됐고 지민은 처음으로 O.S.T에 참여한 만큼 극의 흐름과 어우러지는 곡으로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매주 토·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4.24 10:14
연예

방탄소년단 지민·하성운, '우리들의 블루스' O.S.T 참여

방탄소년단 지민과 하성운의 특급 듀엣이 성사됐다. tvN 토일극 '우리들의 블루스' O.S.T 제작사 냠냠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지민·하성운이 O.S.T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민의 감미로운 음색과 하성운의 매력적인 마성의 보이스가 이번 노래를 더 빛나게 감싸줬으며 환상적인 하모니로 노래를 더 아름답게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절친으로 유명한 지민과 하성운은 '우리들의 블루스'를 통해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되며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송동운 프로듀서는 "지민·하성운의 보이스와 '우리들의 블루스'에 잘 어울릴 수 있는 수많은 곡들을 찾은 끝에 드라마에 절묘하게 어울리는 곡으로 녹음을 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25일 0시 공개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4.1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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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이 만났다! 지민X하성운 ‘우리들의 블루스’ OST 가창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과 가수 하성운의 특급 듀엣이 성사됐다. tvN 주말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OST 제작사 냠냠엔터테인먼트는 방탄소년단 지민과 가수 하성운이 함께 OST를 부른다고 19일 밝혔다. 제작사 관계자는 “지민의 감미로운 음색과 하성운의 매력적인 마성의 보이스가 이번 노래를 더 빛나게 감싸줬다. 둘은 환상적인 하모니로 노래를 더 아름답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연예계 절친으로도 유명한 지민과하성운의 듀엣 소식에 벌써부터 글로벌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삶의 끝자락, 절정 혹은 시작에 서 있는 모든 사람들의 달고도 쓴 인생을 응원하는 드라마다. 이병헌, 신민아, 차승원, 이정은, 한지민, 김우빈, 김혜자, 고두심, 엄정화 등 많은 배우들이 출연한다. 지민과하성운이 참여한 ‘우리들의 블루스’ OST는 오는 25일 0시에 공개된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4.1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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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 '라스' 찾은 조나단, 예능 블루칩 만렙 입담

콩코 왕자 조나단이 3년 만에 금의환향, 예능 블루칩의 입담을 뽐냈다. 배우 이정현은 첫 출연에 존재감을 뽐내며 '개인기 끝판왕'에 등극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정영주, 이정현, 조나단, 가비와 함께하는 '우린 월드 스타일' 특집으로 꾸며졌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1%(수도권 기준)로 동 시간대 가구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2.7%(수도권 기준)로 역시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정영주는 '뮤지컬계 카리스마 대모'다운 화끈한 입담으로 예능감을 뽐냈다. 정영주는 한글도 떼기 전에 소몰이 창법으로 동요를 불러 합창단에서 쫓겨났던 유년시절을 소환했다. 즉석에서 소울 충만 버전 동요 '산토끼'를 부르는가 하면, '정영주 닮은꼴' 계보를 잇는 댄서 가비와 함께 즉석에서 마성의 댄스 무대를 소화했다. 남다른 소울 보이스로 사랑받아온 정영주는 공연 중에 성대파열을 겪고 힘들었던 시절도 고백했다. "수술 후 목소리가 안나와 우울증도 오고 폐인처럼 지냈다"라며 4개월 만에 소리가 나오자 처음 한 행동이 어린 아들에게 자장가를 불러주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서툴지만 엄마의 마음이 깃든 그 자장가를 "아들이 다 큰 지금도 기억하고 있다"라고 덧붙여 뭉클함을 선사했다. 이정현은 '일본인 전문 배우'의 고충이 담긴 에피소드를 방출했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일본인 군인으로 분해 소름 돋는 악역 연기를 보여줬던 이정현은 "애국자 집안이다. 국가유공자의 후손"이라고 소개했다. 광복절 행사에서 애국가를 제창하자 "왜 일본인이 거기서 애국가를 부르냐"라는 오해도 받았다며 연기가 낳은 뜻밖의 논란을 소환했다. 이와 함께 이정현은 미래를 대비해 유통관리사, 한자, 워드프로세서 등 무려 20개의 자격증을 딴 '넘사벽 자격증 콜렉터' 면모로 감탄을 자아내는 한편, 웃음기 쏙 뺀 달콤살벌 사투리 연기를 펼치며 MC들의 동공지진을 불렀다. 특히 유도 선수 출신의 이정현은 낙법과 '헤이 마마' 댄스를 절묘하게 접목한 '낙법 마마' 무대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콩고 왕자 조나단은 웃음사냥꾼 활약을 펼쳤다. 대학생이 된 조나단은 잔디에 누워 다같이 '하하하' 웃거나 책을 주워 주며 애정이 싹트는 80년대 청춘드라마 같은 대학생활 로망을 고백했다. "그런데 정작 MT조차 못 갔다. 아직 여자친구도 없다"라고 푸념, 로망 파괴 현실 대학 라이프를 고백했다. 조나단은 한국인보다 더 뛰어난 입담을 자랑하지만 콩고에 대한 질문을 받을 때만큼은 '심쿵'한다고 밝혔다. 조나단은 "콩고 관련한 질문을 받으면 당황스럽다. 어렸을 때 한국에 와 기억이 별로 없다. 저도 포털에서 검색해서 알아본다. 콩고에 대한 질문을 제발 안 해 주셨음 좋겠다"라며 외국인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거절해온 이유를 솔직 고백했다. 한국 생활 15년 차 조나단은 드라마로 한국어 공부를 했다고 덧붙였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 속 주옥 같은 명대사 '흰 천과 바람만 있으면 어디든 갈 수 있어'로 K-회화에 입문했다며 "당시엔 한국 사람들이 다들 그렇게 말하는 줄 알았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 대세 댄서 가비는 등장하자마자 "헤이"를 외치며 끼를 폭발 시키는가 하면, 제스처를 뽐내기 위해 시도 때도 없이 자리에서 일어나 스튜디오를 누비며 웃음을 안겼다. "헤이"로 모든 감정 표현이 가능하다는 가비는 "미국 드라마를 보며 제스처를 공부했다. 댓글에서 '요즘 L.A. 사람들 저렇게 안 함'이라고 하더라. 과거의 미국 미디어 속에 너무 빠져 있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가비는 'MAMA'에서 보여준 이효리와 합동 무대 비화를 소환했다. "너무 영광이었다. 손편지도 선물 받았다. '너를 보면 팀도 생각하고 예능도 살리려고 하는 게 나를 보는 것 같다'라고 말해줬다"라며 '슈스' 이효리의 인정을 받은 사연을 언급, 팬심을 드러냈다. 조나단과 함께 합동 무대를 꾸미며 한국의 비욘세-제이지에 등극했다. 이날 방송 말미엔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의 주역 이준호, 이세영, 장혜진, 오대환, 이민지가 총출동한 '우리 궁으로 가자' 특집이 예고됐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20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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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 몬스터 오상욱→초보농부 김민경 '나혼자산다' 분위기 쇄신

'나 혼자 산다'가 오랜만에 신선한 그림을 전했다. 2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의 일상과 개그우먼 김민경의 세상 행복한 자급자족 라이프가 공개됐다. 지난주 방송에서 귀여운 허당미를 뽐냈던 오상욱은 이날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같은 팀 국가대표 선수와 실전 같은 연습 경기를 펼치며 펜싱 몬스터의 피지컬을 폭발하는 승부욕을 맘껏 드러냈다. 치열한 접전 끝에 연습 경기에서 승리한 오상욱은 훈련이 끝나도 홀로 체육관에 남아 근력 트레이닝을 받았다. 고난도 하체 훈련과 엄청난 연습량을 소화, 상처투성이가 된 발톱까지 화려한 금메달 뒤에 감춰진 선수들의 피나는 노력을 엿보게 했다. 하체 훈련을 지켜본 무지개 회원들은 오상욱에게 허벅지 씨름으로 야심 찬 도전장을 내밀었다. 기안84의 패배에 이어 샤이니 키가 나섰지만 결과는 3초 컷. 자칭 에이스 전현무는 사극 속 주리 틀기를 연상시키는 고막 공격까지 펼쳤지만 오상욱의 적수가 되진 못했다. 오상욱은 여유롭게 3인의 도전을 모두 올킬, 허벅지 씨름왕에 등극했다. 오상욱은 펜싱 몬스터의 면모는 물론 다채로운 매력까지 뽐냈다. 하루 종일 헤이즈의 노래로 힐링하며 찐 팬임을 인증한 오상욱은 영상편지를 띄우며 수줍은 소년팬의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기타연주와 함께 SG워너비 김진호 성대모사를 선보이며 꿀보이스를 자랑했다. 이어 오상욱은 소문난 ‘비빔라면 애호가’ 답게 무려 7봉의 비빔라면과 후식(?) 피자 먹방까지 펼치며 시선을 강탈했다. 특히 사골냄비에 끓인 푸짐한 비빔라면이 완성되자 매회 첫 입 같은 마성의 면치기로 대식가다운 클래스를 자랑했다. 또한 국가대표 절친 이종현 선수에게 도쿄 올림픽 준결승전 경기를 마친 후 “본길이 형 응원하다가 너무 소리 질러서 두통까지 났어요. 나와서 엄청 울었거든요. 너무 간절해서. 진짜 시합 뛰고 운 거 처음이에요”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뭉클한 올림픽 비화를 공개하기도. 오상욱과 이종현 선수는 함께 2024년 파리 올림픽 금메달을 향한 굳은 의지를 다지며 훈훈한 우정을 드러냈다. 개그우먼 김민경은 늦여름 초보 농부의 일상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민경은 지난봄 블루베리 나무와 각종 채소를 심어둔 주말농장을 찾았다. 밀짚모자에 양갈래 땋은 머리를 한 김민경은 빨강머리 앤이 아니라 밥상에 놓을 열매를 따는 ‘밥상머리 앤’에 등극,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경은 자신의 기대와 달리 벌레 먹고 폭우에 넘어진 작물들의 상황에 동공지진을 감추지 못했다. 실망감을 빠르게 회복한 김민경은 폭염 속 땀을 뻘뻘 흘리며 깻잎, 방울토마토, 콜라비, 고추, 옥수수 등 친환경 무농약 작물들을 알뜰하게 수확했고 바구니를 채운 작물들을 보며 뿌듯한 농부의 표정을 지었다. 바구니에 직접 수확한 작물들을 들고 다시 집으로 돌아온 김민경은 옥수수를 삶으려는 와중에 애벌레가 발견되는가 하면, 에어컨까지 고장 나는 상황에 놓였다. 당황스러운 상황에도 여유를 잃지 않은 김민경은 애벌레를 놓아준 후 다시 옥수수를 삶고, “돈이 없을 땐 얼린 추어탕도 끌어안고 자봤다”며 직접 만든 친환경 족욕제와 함께 얼음 족욕에 나서 더위를 타파, 시원한 방구석 휴양지에 온 듯한 느낌을 만끽했다. 이어 김민경은 대구 명물 납작만두, 직접 수확한 채소를 넣어 환골탈태한 오징어무침으로 군침 도는 나만의 밥상을 완성했다. 초보 농부의 피 땀 눈물과 고향 대구의 맛이 담긴 나만의 요리에 “와 미쳤다!”를 외치며 세상 행복한 표정을 짓기도. 힐링 먹부림으로 대국민 군침을 유발한 김민경은 “인생 뭐 있어? 이게 행복이지”라고 웃었다. 이어 TV에서 예능 속 자신의 축구경기와 야구, 사격 장면을 복습하는 김민경은 진지하게 자신의 경기를 모니터링하며 현역 선수와 이질감 없는 싱크로율을 보였다. 무지개 회원들이 “정말 파리 올림픽에 나오는 것 아니냐”, “눈빛만큼은 국대다”라며 감탄하자, 김민경은 “요즘 어린 친구들은 개그우먼이 아닌 운동선수인 줄 안다”고 고백, 폭소를 터트렸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최고의 1분은 김민경이 ‘직접 만든 에코 족욕제와 함께 얼음 족욕하는 장면’으로 수도권 기준 10.7%를 기록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8.2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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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임영웅 '사랑의 콜센타' 음원 오늘(22일) 발매

'사랑의 콜센타' 무대들이 음원으로 발매된다.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60회에서 공개된 곡들이 오늘(22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번 앨범에는 정동원의 '사랑을 위하여'와 임영웅의 '잊었니', 영탁의 '거짓말', '사랑과 진실', 이찬원의 '너를 사랑하고도', 장민호의 '들녘길에서', 김희재의 '미스고'까지 총 7곡이 수록된다. 지난 17일 방송된 '사랑의 콜센타'에서 TOP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는 만능6(문희경, 이현우, 하재숙, 간미연, 김슬기, 김법래)와 함께 목요일 밤을 들썩이는 마성의 무대를 선보였다. 정동원은 김종환의 '사랑을 위하여'로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는 감성을 과시하며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정동원의 '사랑을 위하여' 세로 직캠 영상은 공개 이틀 만에 유튜브 조회수 7만 뷰를 기록, 이날 발매되는 앨범의 타이틀 곡으로 선정됐다.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신웅의 '들녘길에서'를 열창한 장민호는 진한 트롯의 향기를 뿜어냈으며, 김희재는 애절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이태호의 '미스고'를 열창해 정통 트롯의 매력을 전했다. 여기에 이찬원은 특유의 따뜻한 목소리로 전유나의 '너를 사랑하고도'를 완벽하게 소화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듣기만 해도 드라마 명장면이 떠오르는 명작 OST 메들리 무대가 펼쳐져 시청자들에게 특급 귀 호강 무대를 선사했다. 임영웅은 드라마 '신들의 만찬' OST인 이승철의 '잊었니'로 감미로운 음색을 뽐냈다. 여기에 영탁은 끈적한 몸짓과 짙은 목소리로 드라마 '파리의 연인' OST '거짓말'을 열창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격했다. 한편, '사랑의 콜센타 PART60' 앨범은 오늘(22일) 정오에 발매된다. TV조선 '사랑의 콜센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2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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